[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PSV에인트호벤이 겨울 이적 시장을 위해 자금을 추가 마련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각) 'PSV가 패트릭 반 안홀트(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9년 첼시에서 데뷔한 안홀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79경기를 소화한 풀백이다.
데일리 메일은 'PSV가 안홀트 영입을 위해 자금을 추가로 마련했다. 안홀트는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계약이 1년6개월 남았다. 하지만 PSV는 안홀트 영입을 위해 76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안홀트는 크리스탈팰리스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EPL 36경기를 소화했고, 올 시존도 17경기에 출전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으로도 뛰었다. 연령별 대표를 넘어 A매치에도 소화했다.
한편, PSV는 올 시즌 에레디비시 20경기에서 10승6무4패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러 있다. 1위 아약스(승점 47)와의 격차는 11점으로 벌어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