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과거 사유리와 함께 출연했던 가상부부 결혼 생활을 떠올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러시아 며느리를 둔 한국 시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강호동은 이상민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밝은 사람"이라 답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여자 김영철?"이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살 빠질 것 같아"라며 진저리를 쳤다.
이어 하하는 아이콘택트에 외국인 며느리를 둔 시어머니가 신청을 해왔다며 "외국인 여자 친구는 어떻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예전에 외국인인 사유리와 가상 결혼생활을 해봤지 않나. 장난이 너무 심하다. 방송에는 안 나갔는데… 사유리 어머님이 나에게 속옷도 입혀줬다. 자기가 일본에서 사온 거라고 하더라. 바지 위에다 입어보라고 해서 바지 위로 입기는 했는데…"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