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30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말 116kg의 체중에서 17kg을 감량하며 포털을 장악했던 신동은 전문 다이어트 업체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며 현재 30kg까지 체중 감량을 진행한 것.
과거 굶는 다이어트나 덴마크 다이어트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했으나 매번 요요를 경험하며 건강까지 안 좋아지는 상황에 이르게 됐고 예전과 다르게 무대에서 춤을 출 때도 체력이 달리는 것을 많이 느끼게 돼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다이어트 이유를 밝혔던 신동은 30kg을 감량하며 최종 목표인 75kg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며 다이어트 의지를 전했다.
매일 매일 살이 빠지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고 전한 신동은 "정말 많은 다이어트를 해 봤지만 이번처럼 쉽고 편하게 다이어트를 한 건 처음"이라며 "편안하게 누워서 관리 받고 세끼를 다 먹는데 살이 빠지는게 너무 신기하고 AI가 내 몸을 분석해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이전과는 다른 정말 혁신적인 다이어트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다이어트 후기를 전했다.
처음 신동의 다이어트 소식이 전해졌을 때만 해도 다시 요요가 올 거라는 우려 섞인 반응이 있었지만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꾸준히 감량이 진행되는 모습을 전하는 과정을 보며 이제는 오히려 신동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은 "과거 다이어트 이력으로 인해 '요요신동' 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다이어트 방법과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꼭 목표 체중인 75kg까지 감량할 계획"이라며 "목표 체중 감량 후에는 5년 이상 요요없이 유지하는 노유민처럼 관리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동은 오는 28일 정규 9집 리패키지 앨범 'TIMELESS'로 컴백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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