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7일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임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은 '고객우선'의 핵심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식 고취와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는 1. 금융소비자의 합리적 투자 판단과 의사결정을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명확하고 진실되게 설명, 제공하고 2. 금융소비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3. 금융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불합리한 관행 개선과 피해구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4. 금융소비자 제반 법규를 준수하고 5.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실천을 통해 금융투자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CCO)를 선임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