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크리샤 츄가 성형 및 시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크리샤 츄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 제작발표회에 전원주, 베리굿 세형, 오마이걸 비니, 터보 김정남, 이진희, 송윤섭, 레인즈 홍은기 등과 함께 참석했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크리샤츄는 예전과는 사뭇 다른 부은 얼굴로 순식간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며 화제가 됐다. 일각에서는 살은 전혀 찌지 않고, 얼굴만 달라진 탓에 성형 및 시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크리샤 츄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크리샤 츄가 지난해 12월부터 스트레스성 림프선 부종 때문에 얼굴이 부었다"며 "사실 제작발표회에 나가면 안 되는데 작품을 위해 참석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와 중국 활동을 동시에 준비하던 크리샤 츄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 관계자는 "절대 성형이나 시술을 한 게 아니다. 실검에 오르고 안 좋은 댓글이 많아서 크리샤 츄가 속상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샤 츄는 필리핀계 미국인으로 SBS 'K팝스타 시즌6'에서 손연재를 닮은 미모와 뛰어난 노래, 춤 실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에는 데뷔 앨범 '트러블(Trouble)'을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크리샤 츄가 출연하는 '귀신과 산다'는 전생의 잘못으로 인해 귀신이 되어 현생에서 대가를 치르고 환생의 기회를 잡는다는 흥미로운 미션과 갈등을 통해 두 젊은 남녀의 사랑과 귀신들의 환생 기회를 획득하기 위한 로맨틱 코미디. 2월 중 네이버 TV와 유튜브를 통해 매회 20분 분량 16부작 드라마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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