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스트레이키즈 측이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한 강경대응을 선언했다.
스트레이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아티스트의 개인 정보를 이용한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 스트레이키즈 멤버의 개인 정보를 활용하여 밤낮없이 연락을 취하고, 스팸 메시지를 보내며 멤버들에게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이며, 이러한 행위를 지속할 경우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개인정보 유출 및 유포를 중단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악성 루머 유포와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 보호를 비롯하여, 안정된 활동을 저해하는 모든 사안들에 대해 그 어떤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월 29일 뉴욕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 미국 공연을 개최한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최근 아티스트의 개인 정보를 이용한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Stray Kids 멤버의 개인 정보를 활용하여 밤낮없이 연락을 취하고, 스팸 메시지를 보내며 멤버들에게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이며, 이러한 행위를 지속할 경우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Stray Kids 멤버의 개인정보 유출 및 유포를 즉시 중단해주시고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지난주 공지드렸던 아티스트 악성 루머 관련 건은 현재 고소장 접수가 완료되어 고소, 고발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유포자 처분을 위한 적극적인 제보에 감사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 보호를 비롯하여, 안정된 활동을 저해하는 모든 사안들에 대해 그 어떤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