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미들즈브러와의 재경기를 손쉽게 풀어나가고 했다.
토트넘은 14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미들즈브러와의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앞서나가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과 델리 알리를 벤치에 두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데다 홈경기이기에 주전을 아꼈다.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전반 2분만에 골을 만들어냈다.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로셀소가 끊어냈다. 로셀소는 수비수를 제친 뒤 그대로 슈팅, 골을 기록했다. 미들즈브러도 이제 마냥 수비만 할 수 없었다. 앞으로 나왔다. 공격에 힘을 실었다. 그러자 토트넘도 공간이 났다. 전반 15분 토트넘은 두번째 골을 넣었다. 라멜라가 미들즈브러 호슨의 볼을 낚아챘다. 그리고 수비수를 제친 뒤 슈팅, 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파상공세를 펼쳐나갔다. 몇 차례 슈팅이 나왔지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전반이 끝난 현재 토트넘이 2-0으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