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재중의 미니앨범 '애요'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어 화제다.
어제(14일) 미니앨범 '애요'의 음원 전곡을 발표한 김재중의 앨범 작업기가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재중의 새 앨범 재킷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과 앨범 내지에 실리지 않은 비하인드 스틸은 물론 녹음실 현장에서의 인터뷰 등이 담긴 앨범 작업기가 공개된 것. 이어 김재중은 네이버 NOW에서 진행된 단독쇼를 통해 긴 공백기 동안 응원을 보내주며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타이틀곡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만큼 녹음실 현장에서 김재중은 "이 곡은 정말 꾸밈없는 노래다. 공허감과 슬픔이 동시에 느껴지는 게 너무 애틋했다. 내 노랜데 이렇게 좋아하면 안 되는데"라며 타이틀곡 '여리디여린 사랑을'을 처음 만났을 때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영상과 함께 공개된 다양한 녹음실 비하인드 사진을 통해서는 녹음에 열중하는 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까지 만나 볼 수 있었다.
같은 시각 김재중은 멜론 매거진을 통해 새 미니앨범 재킷 촬영 비하인드를 추가로 공개했다. B컷도 A컷으로 만드는 김재중의 독보적인 아우라에 이번에도 역시 원조 '비주얼 쇼크'임을 인정케했다. 블랙부터 화이트까지 포멀함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콘셉트 소화력과 B컷도 화보로 만드는 김재중의 완벽했던 비주얼에 많은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팬들의 반응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상황.
이어 김재중은 어젯밤(14일) 네이버 NOW에서 진행된 미니앨범 발매 기념 단독 오디오쇼 '김재중쇼'를 통해 청취자들을 만났다. 김재중은 호스트로 분해 청취자들과 함께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들어보며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김재중은 4년 만에 나오게 된 국내 앨범인 만큼 곡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함께 소회를 전하기도. 더불어 실시간으로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그간 공백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켰다.
늦은 밤까지 김재중의 앨범 이야기는 계속됐다. 같은 날 밤 11시, 하성운이 호스트로 진행하는 '심야아이돌'의 게스트로 출연한 것. 60분이 넘게 진행된 이번 방송 역시 김재중은 '김재중쇼'에서 못다 한 앨범 이야기들과 함께 속 깊은 이야기들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방송 내내 계속된 선후배 간의 티키타카 케미 또한 돋보였다. 김재중을 향한 호스트 하성운의 남다른 팬심에 듣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하기도.
어제(14일) 발매된 김재중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애요'는 사랑 애, 노래 요 '사랑을 부르다'라는 의미로 사랑의 설렘부터 이별까지 다양한 감정이 담겨 많은 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발라드 위주의 네 트랙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여리디여린 사랑을'은 김재중의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되었으며 보컬의 힘과 감정이 온전히 느껴져 리스너들에게 사랑의 감정을 회상하게 만들고 눈물짓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4일 베일을 벗은 김재중의 새 미니앨범 '애요'의 타이틀곡 '여리디여린 사랑을'과 앨범 수록곡들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늘(15일) 밤 9시 네이버 NOW를 통해 '김재중'쇼 2화를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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