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가 15일 경찰에 출석했다.
김건모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굳게 입을 다문 채 경찰서로 들어섰다.
김건모는 2016년 8월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하고 2007년 1월 유흥업소 여성 매니저 B씨를 폭행해 안와골절 및 코뼈골절상을 입힌 의혹을 받는다.
김건모는 해당 혐의에 대해 모두 부인하며 A씨를 무고로,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