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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송가인X진성, 18일 안동서 특급 콜라보 무대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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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진성이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을 한층 빛낼 예정이다.

오는 18일 안동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에는 '트롯 메들리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진성이 특별 게스트로 출격해 송가인과 콜라보 무대를 진행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진성은 '태클을 걸지 마', '내가 바보야' 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고 '안동역에서'라는 곡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안동역 앞에 노래비까지 생긴 바 있다.

특히 이번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안동 무대에서 특별 게스트 진성이 송가인과 함께 '안동역에서'를 선보일 것을 예고, 관객들의 기대치도 더하고 있다.

앞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남진부터 이정석, 이용, 박상철, 강진, 김수희, 해바라기, 한혜진, 구창모 등 내로라하는 트롯계 선배들이 함께하며 9인의 트롯걸과 끈끈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매회 달라지는 초특급 게스트부터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두리, 김소유, 하유비, 박성연의 흥 넘치는 무대들로 2020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3월까지 열기를 잇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