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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내야수 프레이저 영입…1년 58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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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추신수의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가 FA 내야수 토드 프레이저를 영입했다.

텍사스 지역지인 댈러스 모닝 뉴스는 13일(한국시각) 텍사스가 프레이저와 1년 500만달러(약 58억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프레이저는 올 시즌 연봉 350만달러를 보장 받는다. 시즌 뒤 텍사스가 재계약을 원한다면 연봉은 575만달러로 상승하지만, 방출된다면 150만달러의 위약금을 받을 수 있다.

프레이저는 지난 2년 간 뉴욕 메츠에서 타율 2할3푼3리, 39홈런 126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그동안 내야 보강을 위해 놀런 아레나도, 조시 도널드슨 등 여러 선수들과 접촉했지만, 결국 프레이저를 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