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건강생활 프리미엄 헬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지난 9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지하 1층에 컨셉 스토어를 오픈했다. 뉴오리진은 이곳에서 '모던 아포테카리(Modern Apothecary)' 컨셉 아래 '건강한 삶'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뉴오리진은 브랜드에 담긴 가치나 스토리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층'을 취향 저격하며 큰 인기를 끌어왔다. 여의도 IFC몰 내 위치한 뉴오리진 1호점은 오픈한 이래로 줄곧 점심과 저녁 시간대면 앉을 곳이 없어 줄서서 기다릴 정도로 소문나 있으며, 동부이촌동에 있는 뉴오리진 매장의 경우, 일평균 500여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부산W스퀘어점은 부산 지역민들의 필수 방문 스팟으로 손꼽히며 요즘 핫한 대세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김포공항점 역시 주 고객층인 '가치 소비를 즐기는 젊은 부부'들의 많은 발길을 이끌며, 지친 몸과 마음에 건강한 기운을 한껏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의 모든 메뉴는 뉴오리진의 원칙으로 까다롭게 선별한 천연 식재료와 친환경 과채류로 구성된다. 사소한 드레싱이더라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등 고객들에게 나가기까지의 전 과정은 뉴오리진이 모두 직접 손길을 더해 완성한다.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크림으로 만드는 브런치 메뉴, 산림방목 태초란, 유기농 밀, 비정제설탕 등으로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는 건강함을 꽉 채워냈으며, 라떼 등 우유가 활용되는 커피 음료는 배앓이가 없는 a2밀크를 넣고 만들어 누구든지 소화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다.
매장 한 켠에는 컨설테이션 존을 마련,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만지고 먹으며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건강기능식품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뉴오리진이 사용하는 성분과 원료, 제조 방법, 기능성 등을 자세히 알려 줄 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추천해 준다. 홍삼, 녹용부터 최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여성 질건강 유산균 이너플로라까지 모두 직접 먹어볼 수 있다. 또한, 뷰티 습관 및 피부타입을 고려해 각 개인에게 맞는 네이키드 오일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겨울 보습템'으로 유명한 디어리스트까지 직접 발라볼 수 있어 실제 구매하기 전 쫀쫀한 보습감을 미리 제대로 경험해볼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