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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가요' 유열 X 조장혁 X 솔비 X 오하영-김남주, 특별 게스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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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좋은가요'에 각양각색의 사연을 지닌 음악 동창생들이 대거 출격한다.

지난주 첫 방송된 tvN '좋은가요' 에서는 음악과 추억으로 똘똘 뭉친 절친들의 유쾌한 음악동창회가 펼쳐졌다. 무대에 오른 8팀의 음악 동창들은 뛰어난 실력은 물론 소중하게 간직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안방극장에 공감을 선사, 호평을 받았다.

오늘(11일, 토)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좋은가요' 2회에는 여섯 팀의 음악동창들이 등장한다. 47년 우정을 자랑하는 60대 동갑내기 시니어 밴드부터 남다른 카리스마 속 짠내 나는 반전 사연을 공개한 동갑내기 친구들, 국악과 락을 접목한 '국락'장르를 개척해 이색 공연으로 현장을 집어삼킨 대학 선후배까지, 음악에 대한 열정만으로 하나가 된 이들의 폭발적인 무대가 펼쳐지는 것.

음악 동창들은 특히 저마다의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노래를 선곡,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반가웠던 얼굴들도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이는 가운데, 과연 어떤 팀이 들려준 '좋은 가요'가 '베스트 프렌즈 송'에 선정될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가수 유열과 더불어 조장혁, 솔비, 에이핑크의 오하영, 김남주가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유열과 조장혁은 연륜이 묻어나는 음악적 조언으로, 솔비는 노래를 부를 장소가 없다는 출연진들에게 기꺼이 노래 장소를 제공해주겠다는 등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김남주는 시니어 밴드를 향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했던 나를 반성한다. 인생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백하는 등 출연진들과 함께 웃고 때로는 눈물을 글썽이며 추억 여행을 떠나는 게스트들의 활약이 재미를 더할 예정.

tvN 음악동창회 '좋은가요'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