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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출연진 VS 제작진, 저녁 식사의 향방 가를 '족구 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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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남자들의 자존심이 걸린 흥미진진 족구 대결이 예고됐다.

내일(12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저녁 식사의 향방을 가를 출연진과 제작진의 족구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멤버들을 당황하게 한 제작진의 족구 비밀병기들이 등장하며 쉽게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치열한 대결이 벌어질 예정이다.

'2020 MT' 특집답게 빠지면 섭섭한 족구 시간이 이어지고 남자라면 한 번씩은 해봤을 종목의 등장에 멤버들은 은근한 자신감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향한 열망을 드러낸다. 특히 딘딘은 시작 전부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며 다른 멤버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고. 자신감에 찬 딘딘은 "족구는 한가닥 했습니다"라며 모두를 놀라게 한 남다른 족구 자세를 선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런 가운데 족구 대결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장한 표정으로 공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김선호와 딘딘 등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대결 도중 '국제 심판' 감독님을 향해 90도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장면도 같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지, 또 무엇이 멤버들을 이렇게 고개 숙이게 했을지 내일 공개될 족구 대결에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내일(12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