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19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20회 인제빙어 축제와 더불어 '2020 인제 빙어축제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유소년 축구 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SH스포츠에이전시가 주최, 주관하며 인제군, 인제군체육회, 아프리카TV, 풋볼리스트, 필더웨어, 포천인삼영농조합, 키카쿠브, 관주식품, 휘스핏, 디저트월드, MEIN엔터테인먼트, 선메디컬센터, 아르코발레노원주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8일 저학년부(6세부, 7세부, 1학년부, 2학년부), 19일은 고학년부(3, 4, 5, 6학년) 경기가 펼쳐진다.
6세부터 6학년까지 총 8개 카테고리 84개팀이 참가해 풀리그 조별리그를 치르고, 이후 각조 1, 2위가 크로스로 준결, 결승전을 치루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각 카테고리 우승 50만원, 준우승 30만원, 3위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코칭스태프, 학부형, 관계자들 약 3000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는 인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감동을 받았다. 또한 인제군은 지역 축제인 인제빙어축제와 더불어 스포츠와 문화 컨텐츠가 하나되는 스포츠문화 발전에 공을 세우고 있으며, 인제에는 자작나무숲과 백담사까지 있어 볼거리까지 많은 지역이다. 이번 2020 인제 빙어축제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어린 유소년 선수들의 맘껏 즐기면서 웃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