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연수가 데뷔 40년 만에 첫 토크쇼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유쾌한 입담을 터트린다. 이연수는 팬 덕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잭팟을 터트린 사연을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8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정호근, 권일용, 이연수, 장동민이 출연하는 '천태만상 인간세상♬'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연수는 1980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데뷔, 그 후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걸어서 하늘까지', '슬픈 연가' 등 연이어 MBC 작품에서 얼굴을 비춰 'MBC의 딸'에 등극했다. 더군다나 첫 토크쇼도 '라디오스타'를 선택해 의미가 남다르다.
이처럼 데뷔 후부터 인기를 휩쓸었던 이연수는 '80년대 설현'으로 불리던 과거를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킨다. 과거 광고를 너무 많이 찍어 어떤 광고였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라고. 그럼에도 못 찍어본 유일한 광고가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러나 1993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며 사라졌던 이연수는 그 이유를 솔직히 밝혀 이목을 끈다. 특히 이연수는 공백기 도중 큰 교통사고가 났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연수가 팬 덕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잭팟을 터트렸던 사연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연수는 "슬롯머신을 돌렸는데 8만 불, 3만 불이 막 터졌다"라며 당시의 꿈 같은 상황을 전해 보는 이들의 동공을 확장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연수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잭팟 터트린 사연은 오늘(8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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