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원피스 연철 단조 아이언의 고정 관념을 깬 'X 포지드 스타 2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X 포지드 스타 20 아이언은 탄소의 정밀도가 높고 불순물 함유량이 적은 연철소재 'S20C' 를 사용, 원피스 단조 아이언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또한 스트롱 로프트 설계로 단조 아이언에서 볼 수 없었던 놀라운 비거리를 구현한다.
지금까지 원피스 단조 아이언은 30도 내외의 로프트로 스트롱 로프트 모델에 비해 비거리 손실이 많아 투어 프로 또는 상급자만 사용하는 아이언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X 포지드 스타 20 아이언은 스트롱 로프트 설계로 충분한 비거리를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헤드의 저중심 설계로 스트롱 로프트 아이언이면서도 높은 탄도로 원하는 그린의 목표지점에 볼을 세우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X 포지드 18 아이언보다 솔 부분 폭을 약 12% 키워 어드레스 시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
한편, 캘러웨이골프는 X 포지드 스타 20 아이언 출시를 기념해 캘러웨이 공식 매장에서 X 포지드 스타 20 아이언 구매 고객에게 글로벌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클린켄틴의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