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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말하라' 장혁→진서연, 신선한 조합+압도적 미장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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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가 B컷임에도 독보적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는 포스터 2종과 함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2020년 새로운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기대케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크리에이터 김홍선, 극본 고영재, 한기현, 연출 김상훈,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치하우스)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오늘(7일) 공개된 B컷 포스터 2종은 A컷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압도적 비주얼이 돋보인다.

사건 현장의 중심에 선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장혁), 모든 것을 기억하는 형사 차수영(최수영), 모든 판을 짜는 팀장 황하영(진서연), 판을 키우고 싶은 광수대 야심가 최형필(장현성), 광수대 대들보 베테랑 형사 양만수(류승수). 거친 눈빛과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5인에게는 어떤 진실이 숨어 있을까. 서로 다른 시선으로 죽은 줄 알았던 연쇄살인마를 추적해나가는 과정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느껴지는 아우라는 영화 같은 배우들의 조합으로 방영 전부터 2020년 시청자들이 가장 기다린 작품의 기대에 기대를 더한다. 이미 '본 대로 말하라'의 캐릭터에 녹아든 장혁, 최수영,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는 각자가 가진 강렬한 존재감은 물론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 이를 입증하듯 함께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극의 긴장감을 반영하듯 진지하게 임하다가도, 동시에 웃음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촬영하는 상황이 담겨있다.

촬영에 돌입하면 좋은 결과물을 위해 상황과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하다가도 쉬는 시간에는 늘 웃음을 잃지 않는 배우들. 제작진은 "뜨거운 열정으로 쏟아내고 있는 배우들의 에너지가 현장 분위기를 돋우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는 등 선후배 배우들이 보여주는 끈끈함은 극 중 이들의 활약으로 고스란히 드러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밀도 높은 웰메이드 드라마로 찾아뵐 예정이니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본 대로 말하라'는 드라마 '보이스1', '손 the guest', '라이어 게임', '피리 부는 사나이'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아 관심을 받고 있다. 김홍선 감독은 기획 및 제작에 전반적으로 참여해 작품에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보이스1'을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차형사' 고영재 작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집필한다. 오는 2월 1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