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날아라 슛돌이'가 컴백한다.
오늘(7일) 오후 8시 55분, 드디어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 첫 방송된다. '날아라 슛돌이'는2005년 귀엽고 순수한 꼬마들의 축구 성장기를 그리며 '국민 예능'으로 자리매김, 2014년 6기까지 이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0년 다시 돌아온 NEW 슛돌이들을 반기며,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 실력은 미지수지만, 꿈과 의욕은 최고! NEW슛돌이들 출격
이번 7기 슛돌이들은 강원도 남부지역인 태백, 삼척, 동해에서 모인 7명의 축구 신생아들로 구성됐다. 아직 실력은 미지수이지만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축구 뽀시래기들은 '이기는 축구'가 아닌 '즐기는 축구'를 배워 나갈 예정. 천방지축 슛돌이들이 축구를 통해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에 절로 아빠 미소, 엄마 미소가 지어질 것이다. "공에 날개를 달고, 너의 꿈을 펼쳐라" 슛돌이들의 무한 성장 이야기가 시작된다.
◆ 슛돌이들을 위해 나섰다! 감독X코치진들과 만들어갈 케미
FC슛돌이 초대 감독으로 활약했던 김종국이 14년만에 '날아라 슛돌이'로 돌아왔다. 연예계 소문난 축구광 김종국은 여전히 슛돌이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능력자 코치로 나선다. 양세찬은 뉴 멤버로 합류, 슛돌이들을 서포트하는 모든 일들을 담당한다. 형처럼, 삼촌처럼 슛돌이들과 케미를 만들어갈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한 첫 스페셜 감독으로 나선 축구선수 이동국은 오둥이 아빠 경험치가 더해진 눈높이 훈련법을 준비, 슛돌이들과 첫 호흡을 맞췄다고. 슛돌이 맞춤 스페셜 감독들의 등장에도 관심이 더해진다.
◆ 제2의 이강인 찾기! 슛돌이 선배 이강인이 응원한다
'날아라 슛돌이'가 배출한 축구스타 이강인을 빼놓을 수 없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3기 주장 이강인은 어느새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성장해 전 국민을 흐뭇하게 했다. '원조 슛돌이' 이강인은 후배 슛돌이들의 멘토가 된다. 이강인은 슛돌이 후배들에게 "즐겁게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말도 전했다고 한다.
◆ 맛깔나는 슛돌이표 꿀잼 축구 중계
2005년 1기때부터 슛돌이 전속 캐스터를 맡은 이병진은 슛돌이들의 활약상과 매력을 쏙쏙 뽑아내는 멘트로, 경기 보는 맛을 더했다. 이번엔 축구해설계의 입담꾼 박문성과 함께 '슛돌이 중계 콤비'를 이루게 된다고. 주거니 받거니 꿀잼 티키타카로 슛돌이들의 경기를 꽉 채울 이들의 서라운드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오늘(7일) 오후 8시 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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