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스타디움(영국 미들즈브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징계를 끝내고 돌아왔다.
토트넘은 5일 미들즈브러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선발이었다. 지난달 첼시와의 경기 도중 퇴장당한 손흥민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끝냈다. 무리뉴 감독은 고민없이 손흥민을 선발로 선택했다.
여기에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케인은 1일 사우스햄턴 원정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4~6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케인의 공백을 메워줄 대체자로 낙점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모우라, 델리 알리, 에릭센, 윙크스, 세세뇽, 베르통헌,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오리에, 가자니가를 선발로 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