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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후광이 났다♥" 한다감, 오늘(5일) 1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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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한다감이 1월의 신부가 된다.

5일 한다감은 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부모와 가족 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한다감은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한다감은 "결혼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는 것 같다. 하던 일도 열심히 할 것"이라며 "책임감이 더 무거워 지는 것 같다. 두 가지의 길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잠을 잘 못잤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길을 가보겠다"며 웃었다.

한다감은 며칠 전 예비 신랑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그는 "5일 전 프러포즈를 받았다. 사실 안 받을 줄 알았는데 생각 못하고 있다가 날짜가 다가와서 프러포즈를 해주시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한다감의 예비신랑은 1살 연상 사업가로,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한다감은 "원래 알던 지인이다. 1년 정도 만났다"면서 "대화가 잘 통한다. 내 단점을 많이 보완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마음이 굉장히 따뜻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다감은 "순간적으로 그 분 뒤에서 후광이 났다. 이렇게 좋은 사람이 있을 때 좋은 결정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한다감은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 출연 중이다. 이에 그는 "지금 드라마를 촬영 중이라 아직은 (2세) 계획이 없다. 천천히 생각해 볼 생각이다"고 했다.

한편 한다감은 지난 1999년 미스월드퀸 유니버시티 대상을 수상한 뒤 같은 해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했다. 이후 '명랑소녀 성공기', '풀하우스', '구미호:여우누이뎐', '리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연기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 중인 그는 지난해 12월 본명인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개명했다.

본명 '한은정'으로 활동하던 그는 2018년 12월 '한다감'으로 개명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