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베테랑 내야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5)가 지난해 소속팀 워싱턴과 계약했다.
MLB.com 존 폴 모로시는 5일(한국시각) '카브레라가 워싱턴과 연봉 250만 달러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은 아직 카브레라 계약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추신수의 전 동료였던 베테랑 카브레라는 빅리그 13시즌 동안 1660경기에서 통산 타율 0.268, 180홈런, 796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는 131경기에서 0.260의 타율과 18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중 텍사스에서 방출당한 뒤 워싱턴으로 옮겨 38경기에서 0.323의 타율과 6홈런, 40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클리블랜드 시절 추신수의 동료였던 카브레라는 2019년 시즌에 앞서 텍사스로 팀을 옮기며 추신수와 7년 만에 재회한 바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