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좋은가요'는 음악과 추억으로 똘똘 뭉친 친구들이 자신들의 이야기와 열정을 담아 열창하는 다시 부르는 절친들의 음악 동창회. '좋은가요'는 솔직한 매력과 뛰어난 실력, 그리고 진한 우정을 가진 절친들의 무대를 통해 또 다른 뮤지션들의 탄생이 기대된다. 또한 시청자에게 추억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좋은가요' 가 중심이 되어 최신 트렌드부터 스테디 명곡의 향연을 펼칠 예정.
오늘 밤 첫 선을 보이는 '좋은가요'에서는 현역 가수들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유한 많은 음악 동창들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현재 활동하고 있는 친근한 얼굴들, 대학가요제 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팀들을 다시 볼 수 있는 무대가 공개될 전망.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명곡뿐만 아니라 음악 동창들이 소중하게 간직했던 이야기들까지 하나씩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직접 전하는 '좋은가요'의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자.
▶ 축제 현장 방불케 하는 음악동창회, 무공해 무대의 향연
'좋은가요'에는 연령과 출신, 성별을 막론하고 좋은 인연들끼리 직접 준비한 무대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담백하지만 실력이 돋보이는 가창력, 아이돌을 떠올리게 만드는 압도적인 무대매너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특히 무대의 모든 구성과 퍼포먼스는 출연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구성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총 8팀의 음악 동창들이 출연해 끼와 실력을 뽐낸다. 모두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를 안고 무대에 올라 세상에 둘도 없는 노래를 부를 예정. 이들 중 가장 '좋은 가요'를 들려준 한 팀은 '베스트 프렌즈 송'에 선정된다. 과연 어떤 노래와 무대가 토요일 밤을 장식할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 '좋은가요'의 색다른 맛, 추억 여행에 빠지게 만들 명곡과 패널들
오늘부터 매주 토요일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좋은가요'에는 '그 시절, 그때' 듣던 수많은 명곡을 다룬 무대가 준비됐다. 지금은 대학생, 직장인, 한 가족의 부모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던 동창들이 다시 한번 어린 시절의 꿈을 안고 출연을 결심한 것.
이들의 색다른 이야기에 명곡이 더해서 풍성하게 꾸려질 '좋은가요' 무대가 어떤 모습일지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 김태원, 유열과 첫 방송 특별 게스트 베이비복스가 출연해 함께 호흡하며 추억 여행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예상치 못했던 특별 게스트들의 깜짝 출연도 '좋은가요'의 관전포인트.
'좋은가요' 연출을 맡은 박경덕 PD는 "오늘 제1회 음악 동창회가 열린다. '좋은가요'는 경쟁이 목적이 아닌 우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동창회 같은 음악 프로그램이다. 노래도 누가 부르는가에 따라 담긴 의미가 달라진다. 스테디셀러 명곡들, 그 속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 동창들의 무대에 귀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음악동창회 '좋은가요'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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