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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최불암X정여진, '슈가맨'으로 등장…판정단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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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슈가맨3' 슈가맨으로 '아빠의 말씀' 최불암과 정여진이 등장했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새해를 맞아 역대 시즌 사상 '최초, 최고, 최다'의 기록을 가진 슈가맨을 소환하는 '기네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쇼맨으로는 UV와 양동근X김강훈이 출격했다.

먼저 유재석팀이 '슈가맨'을 소환했다. 유재석은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오래된 슈가송이다. 1981년에 발표된 곡이다"며 자신 팀의 곡을 소개했다.

최고의 슈가송에 걸맞게 제보자 역시 남달랐다. '국민 아버지' 최불암이 직접 사연을 보내온 것. 최불암은 "40여 년 전에 나온 노래인데,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이 슈가맨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 그 사람을 찾고 싶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추억의 목소리의 주인공은 '아빠의 말씀'에서 최불암과 함께 듀엣을 부른 정여진이었다. 특히 정여진에 이어 최불암이 깜짝 등장해 객석의 판정단뿐만 아니라 MC들도 눈물을 글썽이게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