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겨울바다의 대명사,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겨울낭만 축제가 펼쳐진다.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시가, 여름 보령머드축제, 가을 김축제에 이어 '겨울바다'를 컨셉으로 오는 24~28일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일원에서 '2019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가 펼쳐지는 것.
'사랑, 빛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겨울축제는 다양한 체험 운영과 야간경관을 조성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6시부터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어쿠스틱 팝밴드 공연, 야간경관시설 점등식으로 진행된다.
점등식에 이어 1박2일 로맨틱투어 참가자와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프러포즈 이벤트, 가수 유리상자, 세시봉 윤형주의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며, 25일과 27일에는 오후 7시부터 오페라 로맨틱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특히 24일 저녁엔 해상에서 펼쳐지는 X-mas 러블리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으로, 한 겨울 대천해수욕장 바다에서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겨울바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28일에는 1박2일 패블리투어를 운영하여 뮤지컬공연, 마술쇼, 버블쇼 및 패블리 불꽃쇼 등 가족단위 참가자와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알밤·고구마 구워먹기, 사랑의 자물쇠, 소원트리, 사랑의 우체통, 대형 트리&크리스마스케이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용렬 시무국장은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을 중심으로 대형 한지등, LED경관조명, 러블리포토존 등 40종의 야간경관조명이 빛을 밝히고, 머드광장의 스케이트 테마파크장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낮에는 스케이트, 밤에는 로맨틱 라이브 공연과 야간경관을 통해 많은 내방객이 찾아와 겨울바다의 낭만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P혔다.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