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FA 포수 마틴 말도나도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각) '말도나도가 휴스턴과 2년 총액 700만달러(약 81억원)에 재계약 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LA 에인절스와 시카고 컵스를 거쳐 휴스턴에 입단한 말도나도는 빅리그 105경기에서 타율 2할1푼3리, 12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게릿 콜의 전담 포수로 활약했다.
말도나도가 FA 자격을 얻은 뒤 전소속팀인 에인절스 뿐만 아니라 콜을 영입한 양키스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말도나도는 휴스턴 잔류를 선택하면서 스토브리그 행보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