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마마무·방탄소년단·세븐틴·잔나비·트와이스·폴킴에 이어 갓세븐·뉴이스트·몬스타엑스·있지·청하(가나다 순) 등 다섯 팀이 추가로 골든디스크어워즈 출연을 확정지었다.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이 오는 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이 2차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갓세븐·뉴이스트·몬스타엑스 등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오른 세 팀이 1월 5일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있지와 청하는 디지털 음원 부문 후보 자격으로 1월 4일 출연한다.
갓세븐은 'SPINNING TOP : BETWEEN SECURITY & INSECURITY' 앨범으로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올랐다. 29회 신인상을 시작으로 31·32·33회 3년 연속 음반 본상을 받았다. 본상 트로피를 추가하고 대세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이스트는 완전체로 첫 음반 본상을 품에 안을지 기대된다. 수상 여부와 더불어 뉴이스트가 선보일 특별한 무대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악 방송에선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골든디스크를 매년 찾는 몬스타엑스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음반 본상 수상이 유력한 후보다. 33회 때 물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몬스타엑스는 이번에도 스페셜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있지는 생애 첫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입성한다. 신인상 후보이자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후보다. 신인상 후보가 본상 후보까지 노미네이트됐다는 건 주목할 만 하다. 데뷔와 동시에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걸그룹 명가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자존심을 지켰다.
'음원 강자' 청하는 33회에 이어 2년 연속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는다. 31회 때 아이오아이로 신인상을 받으며 골든과 첫 인연을 맺은 청하는 33회 때 솔로 가수로 첫 음원 본상을 받았다. 이번엔 '벌써 12시'로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에 올라 출연을 확정지었다. 어떤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다희·성시경·박소담·이승기가 MC를 맡은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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