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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의 미소 "홀란드,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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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잘츠부르크)는 현재 유럽 빅 클럽이 탐내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22경기에서 28골을 몰아넣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역시 홀란드를 주목하고 있다. 영국 언론은 맨유가 2020년 1월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홀란드를 포함한 일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2억5000만 파운드를 투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홀란드 영입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영국 언론 BBC는 '솔샤르 감독은 홀란드와 대화하기 위해 오스트리아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솔샤르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제1 선택지는 맨유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솔샤르 감독은 지난 15일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뒤 "나는 추측에 대해 답하고 싶지 않다. 다만, 홀란드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안다. 무엇을 할 것인지도 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