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레드벨벳이 쿨하면서도 달콤한 러브송 '사이코(Psycho)'로 또 한번 음악 세계를 확장한다.
레드벨벳의 리패키지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The ReVe Festival' Finale)'는 23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사이코'와 신곡 '인 앤 아웃(In & Out)', '리멤버 포에버(Remember Forever)', 스페셜 트랙 '라 루즈(La Rouge)'까지 4곡이 더해진 총 16곡이 수록되어 있어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타이틀 곡 '사이코(Psycho)'는 레드벨벳의 능수능란하면서도 익살스러운 보컬이 어우러진 업 템포 어반 팝 곡으로, 변화무쌍한 멜로디 위로 중독성 있게 펼쳐지는 훅이 돋보이며, 가사에는 남들이 보기에는 'Psycho'처럼 별나 보여도, 결국 서로뿐임을 인정하는 연인의 쿨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더불어 레드벨벳은 컴백에 앞서 오늘(1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새 앨범 콘셉트로 변신한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를 순차 오픈하며, 금일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 고혹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예리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16일부터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들을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로 구성, 멤버 웬디의 영어 내레이션으로 소개하는 '오디오북' 클립도 공개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는 23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