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맨유는 최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토트넘, 맨시티를 잡았고, 이에 고무된 맨유 보드진은 1월이적시장에서 투자를 약속했다. 여름 애런 완 비사카와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하며 수비 강화에 초점을 맞춘 맨유는 1월이적시장에서는 공격 강화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동시에 창의적인 미드필더도 염두에 두고 있다.
영국 언론은 일제히 맨유가 1월이적시장에서 2억5000만파운드를 투자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타깃은 잘츠부르크의 차세대 슈퍼스타 엘랑 할란드와 오랜기간 원했던 제이든 산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울 니게즈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할란드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고, 잉글랜드 복귀를 원하는 산초 역시 맨유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사울은 폴 포그바가 떠날 시 유력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1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이들이 영입될 시 맨유의 베스트11을 전망했다. 4-3-3을 기반으로 위력적인 라인업이 완성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