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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드디어 PC 버전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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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의 출시 후 첫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맞춰 PC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으로, 이용자는 에뮬레이터가 아닌 기존 온라인게임처럼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V4'를 즐길 수 있다. 손면석 넷게임즈 PD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새로운 재미를 제시해 혁신을 꾀했다"며 "모바일과 PC 환경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품질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규 콘텐츠와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가 실시됐다. 우선 높은 레벨에 도달한 이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신규 지역 비텐고원을 추가했다. 툰드라 기후의 척박한 땅에 자리잡은 비텐고원에는 악마의 기운으로 더 난폭해진 몬스터가 등장한다. 또 필드 보스 허상의 파르비네아가 등장하는 신규 지역 허상의 고원을 도입했다. 길드 대장과 부대장이 생성할 수 있는 길드 던전도 추가돼, 일주일에 한 번씩 소환할 수 있는 길드 던전에서 보스를 물리치면 길드 경험치와 주화를 각각 얻는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편의성 개선도 이뤄졌다. 채팅을 활용해 찾아가던 필드 보스 위치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자동 이동 기능을 추가했다. 또 전체 지도의 사용자환경(UI) 개편으로 모든 지역에 등장하는 보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