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달걀 껍데기의 안전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달걀 껍데기 표시사항 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달걀 껍데기의 산란일자 표시제'는 지난 8월 23일 전면 시행됐다. 달걀 껍데기에서 표시되는 정보는 산란일자 4자리와 생산자고유번호 5자리, 사육환경번호 1자리로 '1212 M3FDS 1'과 같이 표시된다.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가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모바일 앱에 달걀 껍데기 표시사항을 직접 입력하거나 표시사항 사진을 촬영하면 사육환경·농가정보 등과 함께 지도를 통한 농가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소비자가 궁금하게 여기는 식품안전정보가 충분히 제공되도록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손안(安) 앱은 구글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돼 있으며 '내손안'으로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