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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챌린저스 양승호 감독 "프로 마지막 도전,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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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파주 챌린저스를 이끌고 있는 양승호 감독이 새 시즌 트라이아웃을 앞두고 '공개 러브콜'에 나섰다.

파주 챌린저스는 14일 파주 운정신도시 챌린저스파크에서 2020시즌을 함께 할 선수들을 모집하는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파주 챌린저스는 비선수 출신으로 올해 LG 트윈스엣 데뷔전을 치른 한선태를 비롯해 8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양승호 감독을 비롯한 프로 출신 지도자들이 각 파트 별로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기량 향상을 돕고 있다.

양 감독은 "현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교에 가지 못한 선수들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챌린저스파크에는 운동장 및 실내 연습장, 웨이트장이 잘 돼있다.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인 만큼, 프로에 대한 열망이 있다면 이곳에서 1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파주 챌린저스 트라이아웃 지원서는 챌린저스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13일 오후 5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이메일,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