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의 선호를 반영한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육아, 교육 등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인 신혼희망타운이 동탄2신도시에도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019년 12월 동탄2 A104블록에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공동육아방 등의 육아커뮤니티 확충, 실내 환기시스템 적용, 100% 지하주차장 및 다양한 어린이 놀이공간 확보 등 육아에 특화된 설계와 수납공간 확대 및 가변형 벽체가 적용된 맞춤형 평면, 추가선택 품목 옵션 제공과 같은 생애주기 맞춤형 설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주 대상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나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로서 '혼인으로 구성될 세대가 전부 무주택인'경우, 한부모가족의 경우는 6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를 둔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부 또는 모에 해당한다.
주변 부동산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격과 연 1.3%의 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4억원 이내) 대출로 치열한 청약경쟁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주택답게 어린이집, 공동육아방, 주민휴게시설,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육아·보육 시설과 100% 지하주차장의 신혼부부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동탄2 A104신혼희망타운은 46A 77세대, 55A 340세대, 55B 364세대로 총 781세대를 금회 모집하며, 행복주택 390세대는 추후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 거점홍보관(견본주택)은 2019년 12월 SRT 동탄역 인근에 설치되며,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