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현대약품 대학생마케터 22기'를 모집한다.
이번 대학생마케터 22기 역시 영상과 기획 파트로 나눠 총 16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이들은 약 2개월 간 루핑점안액, 미에로화이바, 헬씨올리고 등 현대약품의 대표 품목들에 관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 활동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마케터뿐만 아니라 유튜버로서의 경험도 할 수 있다. 대학생의 일상 속에서 현대약품의 미션 제품을 담은 동영상이나 브이로그 등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현대약품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개인 채널에 업로드해 홍보 활동을 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또 기존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마케팅 실무를 체험해보며 브랜드의 붐업을 위한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마케터들이 주도적으로 콘텐츠에 대한 광고, 홍보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각 콘텐츠별 제작, 홍보 기간을 3주로 늘린 것도 이번 기수의 특징이다.
활동 기간 동안에는 팀 별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을 비롯해 성과에 따라 상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실전 마케팅과 유튜버를 동시에 경험해보고 싶다면 이번 대학생마케터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넘치는 끼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 대학생마케터는 마케팅의 처음과 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현대약품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매번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기수들이 제작한 영상들은 온라인 상에서 총 8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