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돈스파이가 마장면에 이어 또 한 번 열풍을 예고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에서 TV 속 메뉴를 접할 수 있게 만든 것. 이를 통해 TV 속 먹방을 보며 "나도 먹어보고 싶다"를 외쳤던 시청자들의 로망을 실현시켜주고 있다.
앞서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우리 쌀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신상메뉴 대결에서 이경규의 마장면을 탄생시켰다. 이경규의 마장면은 출시 직후 앱 선판매 물량이 매진을 기록하는가 하면,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오르내리며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6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드디어 마장면에 이은, 2번째 출시메뉴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육통령 돈스파이크의 돈스파이다. 돈스파이는 우리 밀을 활용한 파이 안에 고기를 넣은 고기 파이로, 메뉴 평가단에게 "역대급 완성도"라는 극찬을 모으며 우승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비주얼과 절묘한 맛이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
이에 돈스파이크의 돈스파이 역시 방송 직후 편의점 앱 선판매를 위해 준비된 물량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온라인 상에는 "어디에 가면 사먹을 수 있나", "꼭 먹고야 말겠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른다", "몇 시부터 판매하나?" 등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돈스파이', '편스토랑'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번갈아 오르내렸다.
매진행렬에 반응쇄도까지. 마장면을 잇는 출시메뉴가 탄생한 것이다. 우리 밀 재배 농가를 돕고, 수익금으로 결식아동까지 돕는 착한 미디어커머스의 결정체.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2대 출시메뉴 돈스파이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지 기대된다. 돈스파이크의 돈스파이는 오늘(7일) 부터 전국 해당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마장면과 돈스파이가 출시되며, 다음 출시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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