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전에서 77대71로 신승했다. 신한은행은 이 승리로 2연승을 달렸고, 시즌 성적 4승4패로 5할 승률을 달성하게 됐다. 3위가 됐다. 반면, 하나은행은 3승6패로 용인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4위에 머물렀다.
경기는 접전이었다. 4쿼터 막판까지 누가 이길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1점차 리드 상황에서 비키 바흐가 3점 플레이를 하며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신한은행은 바흐가 이어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더 벌려 승기를 가져왔다.
바흐는 23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한엄지가 13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의 깜짝 활약을 펼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