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산업 국가자격 제도개선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 시행
한국마사회가 지난 11월 28일 안양 어반호텔 세미나실에서 2020년도 국가자격 검정을 대비하여 말산업 전문가들과 워크숍을 시행했다.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관계자 및 올해 국가자격 시험 위원들, 말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 15명이 참석하였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난이도 조정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방안, "국가자격 상위등급 시행 이었다.
다양한 의견 개진과 토론 끝에 개선과제들을 발굴하였다. 국가자격 종목별 실기시험 코스에 대한 규격화 및 응시자 실격 기준 정립,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른 재활승마실무에 대한 이력카드 수정, 상위등급 시행 시 평가항목과 기준 마련 등 내년도 국가자격 시험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과제들이 도출되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들을 검토하여 내년도 국가자격 시험에 도입할 계획이다. 시험 운영에 대한 현장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여 계속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