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리츠운용이 출시한 ㈜엔에치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NH프라임리츠)가 성공적으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됐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KRX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는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을 비롯해 NH농협리츠운용 서철수 대표이사,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등 농협금융 관계자 및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 등이 참석해 상장을 축하했다.
NH프라임리츠는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해 배당수익 등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재간접형 공모·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다. 서울 핵심 업무지역에 입지한 서울스퀘어, 삼성물산 서초사옥, 강남N타워, 삼성SDS타워의 수익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지난 11월 18~20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3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청약증거금으로 역대 부동산리츠 공모청약 최대인 약 7조 7000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