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승윤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5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승윤이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의 네 번째 이야기 '삼촌은 오드리 헵번'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최승윤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최승윤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삼촌은 오드리 헵번'은 외로운 17세 조카 준호에게 하필 자신을 '오드리'라고 불러달라는 특이한 삼촌이 새로운 보호자로 등장, 오드리 삼촌이 싫어 멀리하던 준호가 삼촌과 함께 생활하며 점차 변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최승윤은 '삼촌은 오드리 헵번'에서 조금은 특별한 삼촌 오드리로 열연을 펼친다. 오드리는 '오드리 라이브바'를 운영하는 트랜스젠더 캐릭터로, 최승윤만의 섬세한 연기력이 돋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영화 '마이웨이'로 데뷔한 최승윤은 OCN '라이프 온 마스'와 '보이스3'에서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도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존재감을 자랑할 최승윤의 '삼촌은 오드리 헵번'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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