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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큰형 김준호 VS 막내 이진혁, 힘 최약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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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에서 미치거나 용감하거나 '돈키호테' (연출: 손창우, 김범석)에서 근력부터 악력, 체온 화력까지 기상천외한 힘 대결이 펼쳐진다.

오늘(16일, 토)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미치거나 용감하거나 '돈키호테'(이하 '돈키호테') 3회는 '힘(力)' 특집으로 김준호, 조세호, 송진우, 이진호, 이진혁의 반전 힘자랑과 웃픈 몸개그의 향연으로 꾸며진다. 기본적인 근력부터 악력, 점프력과 협력, 체온의 화력까지, 도전에 성공할 때마다 상금을 적립해 차후 선택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달할 '꿈잣돈'을 획득하기 위한 멤버들과 힘과의 쉴 틈 없는 한판승부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이날 역시 첫 녹화때처럼 예고없는 실험 카메라가 멤버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힘을 이용해 강 한가운데 부표에서 탈출해야 하는 미션에서 잔머리 대마왕 김준호는 과연 어떤 최후를 맞이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어진 달걀 깨기 악력 테스트에서는 제작진의 '현실 당황'을 불러일으킨 멤버가 등장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자칭 최약체 큰 형님 김준호와 막내 이진혁의 팔씨름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둘 중 '돈키호테' 힘 최약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돈키호테' 멤버들은 멀리뛰기 한국신기록 도전에도 나선다. 제작 기간 한 달의 '점프 그네'까지 등장한 가운데 멤버들의 협업을 통한 점프력과 체공력이 빛을 발할 예정. 김준호가 포기하지 못하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 착한(?) 동생들의 우애와 힘도 없고 겁도 없는 막내 이진혁의 열정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연이은 대결로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된 멤버들은 체온만으로 방 온도 3도를 올리는 마지막 도전까지 불태운다. 운동, 춤, 노래, 매운음식 먹기까지 끝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N '돈키호테'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