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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다학제진료 자궁보존 심포지엄(MINT UP)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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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병원(대표원장 배재익·김재욱)이 지난 11월 7일 자궁보존을 위한 최소침습 뉴하이브리드 치료 '자궁보존 심포지엄 MINT UP(Minimally Invasive New-hybrid Treatment for Uterine Preservation)'을 개최했다.



대학병원 및 로컬병원의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민트병원 자궁근종통합센터의 다학제진료와 자궁보존 임상 치료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강연에서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골반울혈증후군의 자궁보존 치료법을 설명하고 관련 증례케이스를 선보였으며 관련 질의가 활발하게 오갔다.



민트병원은 지난 2017년 근거중심의학을 기반으로 산부인과 전문의, 영상의학과 전문의,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자궁근종 치료방법을 논의하는 다학제 시스템을 갖추었다. '암'처럼 여러 과가 협진해 최선의 치료 방안을 도출하는 자궁근종 다학제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다학제 시스템에서 가장 우선되는 것은 환자 분류로, 정밀검사를 기반으로 환자 개개인의 질환 상태, 나이, 선호하는 치료 방향, 임신 계획, 직업 등에 맞추어 각 파트의 전문의가 최적의 치료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자궁근종 근본 치료인 근종절제수술(개복하·복강경하·자궁경하), 혈관내로 진입해 근종을 괴사시키는 인터벤션 치료 자궁동맥 색전술, 몸 바깥에서 고온의 초음파로 근종을 열로 익혀 괴사시키는 MR하이푸까지 이 중에서 최적의 치료를 적용해 치료 효과를 최대로 높일 수 있다.



민트병원 김재욱 자궁근종통합센터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은 "다학제 시스템을 통해 자궁근종을 최소침습으로 치료하며 복잡한 자궁근종도 융합 치료로 적절한 치료 방향을 세울 수 있다"며 "병원 내부뿐 아니라 각 분야의 의료진들과 지속적인 연구와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