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더파이, 더 큰 클럽에서 뛰어야 해."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감독의 조언이다. 맨유에서 실패했던 더파이는 리옹에서 완벽히 부활한 모습이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파이는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쿠만 감독은 13일(한국시각)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더파이가 이적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쾨만 감독은 "더파이가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대표팀에서 그의 입지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더 큰 클럽에서 뛴다면 우리에게 더 좋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리옹은 항상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메이저 클럽이다. 모든 선수들은 큰 클럽에서 뛸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나는 더파이가 그런 빅클럽에서 뛰어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더파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다른 메이저 클럽에서 뛴다면 그에게 환상적일 것이다. 물론 그에게 계획에 관해 물어야겠지만"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