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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박사의 프리사이스 사지연장술 "일본 의사도 배우러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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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기술의 발전은 눈부시다. 의학의 발전으로 수많은 환자가 새 인생을 찾고 삶의 질을 높여가고 있고 이에 따라 평균 수명도 늘었다. 정형외과 영역도 마찬가지다. 사지 절단 위기에 있거나 다리 길이가 다른 하지부동 환자들도 사지연장술로 다리를 연장하면서 이젠 걷고 뛸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뼈를 늘려 다리 길이를 맞추는 수술을 사지연장술이라고 하는데, 요즘엔 미용적인 목적으로 '키 크는 수술' 이라고 불리는 키 수술에도 접목되어 키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에게 키 크는 법으로 희망을 주는 수술이기도 하다. 이런 사지연장술은 정형외과 영역에서도 고난도의 수술로 합병증 없이 수술할 수 있는 의사는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을 정도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내고정 사지연장 기구인 프리사이스(PRECICE) 스트라이드(STRYDE)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된 이동훈연세정형외과의 이동훈 박사는 아시아에서 프리사이스 수술을 가장 많이 집도한 의사로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이동훈 박사는 오는 11월 12일, 13일 양일간 해외 정형외과 의사들을 상대로 프리사이스 스트라이드 수술법을 교육하는 VSP(Visiting Surgeon Program)을 실시하는데, 이번에는 일본과 태국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이동훈 박사를 찾아와 수술법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이동훈연세정형외과는 이미 1차, 2차 VSP에서 싱가폴, 태국, 이집트 등 해외 의사들에게 내고정 사지연장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가 있다.



제3차 VSP를 앞두고 이동훈 박사는 "이런 교육 프로그램을 만든 프리사이스 스트라이드 본사 누베이시브(Nuvasive)의 방침을 환영한다. 무분별한 수술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잘못된 수술로 나에게 재수술을 받으러 오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술기가 환자의 고통을 해결해 줘야 하는데 오히려 이렇게 문제를 가중해 재수술에 이르게 하는 걸 목격할 때마다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라며, 제3차 프리사이스/스트라이드(PRECICE/STRYDE) VSP(Visiting Surgeon Program)을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