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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 논란 후 첫작품→'맛좀보실래요' PD "좋은 배우라고 생각해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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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하준, 좋은 배우라고 생각해"

윤류해 PD가 7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아침 일일극 '맛좀보실래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서하준을 캐스팅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 PD는 이날 "좋은 배우라고 생각하고 촬영할 때도 열심히 했다"며 "다음에 좋은 기회에 배우가 직접 설명드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하준은 지난 2016년 나체인 상태로 찍힌 영상이 유포되면서 '몸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17년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는 첫 작품이다.

한편 '수상한 장모' 후속 으로 12일 첫 방송하는 '맛좀보실래요'는 우리 집안에도 한두 명 있고, 우리 동네에서도 한두 번 본 적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지극히 통속적인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원더풀 마마' '돌아온 황금복' '강남 스캔들' 등을 연출한 윤류해 PD와 '굿바이 마눌', '마이 시크릿 호텔' 등을 집필한 김도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맛좀보실래요'는 SBS 아침드라마 '퀸' 심이영와 아침드라마 '황태자' 서도영이 만나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