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자연스럽게'의 새로운 이웃 허재가 거침없는 상의 탈의를 포함, 리얼한 아침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4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새 이웃 허재가 은지원&김종민의 거처인 '워니미니 하우스'에서 현천마을의 첫날 밤을 보내고 '농구 영부인' 아내 이미수 씨를 맞이한다.
"공기가 좋다"며 상쾌하게 일어난 허재는 이부자리를 깔끔하게 정돈하는 완벽 생활 습관을 보여준 데 이어, "씻어야겠다"며 '나는 자연인이다'가 연상되는 거침없는 탈의를 선보였다. 하지만 호쾌한 샤워를 마치고 나온 허재는 눈앞에 있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악, "카메라가 있는 줄 모르고 옷을 벗고 다녔네…"라며 '예능 늦둥이'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허재는 '워니미니 하우스'를 거침없이 누비며 선수 시절부터 갈고 닦은 정리정돈 실력을 선보였다. "옛날부터 혼자 합숙생활을 하면서 정리에는 자신있다"고 말한 허재는 냉장고부터 찬장까지 깔끔하게 정리한 데다, 청소까지 완벽히 마치며 '우렁허재'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허재가 아내를 마중하러 간 사이에 '우렁허재'가 휩쓸고 간 '워니미니 하우스'에 도착한 은지원은 자신의 부재중에 왔다 간 누군가의 향기(?)를 추적하며 '은탐정'으로 변신한다.
'은탐정' 은지원이 허재의 정체를 추리하는 과정과, '농구 대통령' 부부의 '은지원 투어'는 4일 밤 11시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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