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가 궐련담배 제품인 '메비우스(MEVIUS) LBS 믹스 그린'과 전자담배 플룸테크(PLOOM TECH) 전용 캡슐인 '메비우스 믹스 그린 쿨러' 플레이버(flavor)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JTI코리아가 메비우스 브랜드의 궐련담배와 플룸테크 전용캡슐에서 같은 플레이버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비우스 LBS 믹스 그린은 입 안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LBS(Less Breath Smell)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미주, 아프리카, 유럽 등지에서 선별된 최상의 담뱃잎을 사용해 메비우스 고유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메비우스 LBS 믹스 그린은 LBS옐로우, 블루, 퍼플에 이어 네번째로 출시됐다는 게 JTI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플룸테크 전용 캡슐인 '메비우스 믹스 그린 쿨러 포 플룸테크'는 지난 7월 국내 출시한 퍼플 쿨러, 그린 쿨러, 브라운 리치 3종 캡슐 제품에 이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출시한 후속 제품이다. 메비우스 LBS 믹스 그린과 메비우스 믹스 그린 쿨러 포 플룸테크의 판매가격은 각각 4500원이다.
JTI 코리아 관계자는 "궐련담배와 전자담배 소비자 모두 보다 새롭고,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메비우스와 플룸테크 전용 캡슐 믹스 그린 버전을 동시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