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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미디어스포테인먼트 석사 과정 신·편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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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이 미디어스포테인먼트 전공 '2020년 전기 석사 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졸업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석사 과정 신·편입생 모집의 원서 접수는 12월 6일까지다.

4일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에 따르면 스포테인먼트(Sports+Entertainment)는 최근 멀티미디어 시대 핵심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간승리의 감동이 흥미와 재미를 만나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으로 지상파 방송과 유튜브 등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은 영상 콘텐츠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미디어와 스포츠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아우르는 '융복합' 미디어스포테인먼트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기존 대학원 과정은 미디어 전공-스포츠 전공-엔터테인먼트 전공으로 구분되어 '하이브리드' 콘텐츠 시장 트렌드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은 이같은 점을 주목, 닫힌 교육의 단점을 극복하고 학생들과 수용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삼위일체' 통합 과정인 미디어스포테인먼트 전공을 선제적으로 개설해 운영중이다. 미디어스포테인먼트 전공은 디지털미디어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기반으로 스포테인먼트 콘텐츠 기획→제작→유통, 온·오프라인 스포테인먼트 마케팅 및 홍보 등 미디어 융복합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미디어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분야 종사자들이 각자의 영역과 경계를 넘나들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조인희 미디어스포테인먼트 전공 주임교수는 "이론과 실무 일체형 교육을 통해 대중문화의 꽃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스포테인먼트 콘텐츠와 경영을 배우는데 최적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현업 종사자와 미디어스포테인먼트 전문가를 꿈꾸는 다양한 이들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