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시청률 7%면 숏커트 헤어스타일 해보겠다"
배우 한예슬이 4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MBC '언니네 쌀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약을 말했다.
한예슬은 "내가 우리 프로그램에서 메이크오버를 받아보고 싶다"며 "우리 팀이 해주는 시각으로 변신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러가지 헤이스타일을 해봤지만 한번도 숏커트를 해보지 못했다"고 말하자 멤버들은 "그걸 시청률 공약으로 내세워보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결국 한예슬은 "시청률 7%를 달성하면 숏커트를 해보겠다"고 특유의 웃음을 웃었다.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메이크오버 토크쇼로 배우 한예슬이 첫 MC를 맡으며 화제가 뵌 바 있다. 조세호와 홍현희를 포함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헤어 디자이너 차홍, 뷰티 유튜버 이사배가 출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