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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찾아줘' 이영애 "14년만의 스크린 복귀, 만감이 교차…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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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영애가 스크린 복귀 소감을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김승우 감독, ㈜26컴퍼니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영애, 유재명, 김승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영애는 14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대해 "햇수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렇게 시간이 빨리 지났나 싶다. 엊그제 일 같기만 한다. 만감이 교차하고 기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의 역할은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강인한 엄마 역할이다"고 전했다.

한편, '나를 찾아줘'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 영화다.

김승우 감독의 입봉작이다. 이영애, 유재명, 박해준, 이원근 등이 출연한다. 11월 27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